목록2024 (1)
자유로울 유
새 해
2023년을 보내고2023년은 매년과 같이 다사다난했다. 눈앞에 닥치는 어려움들이나 관계로부터 오는 스트레스, 솔직하지 못한 마음과 마음과 반대로 행동하는 나. 모순으로 가득 찬 일상 속에서 괴리감으로 고통스러워했다. 누구에게 말한 적은 없다. 나 말고도 고뇌하는 사람들이 많을 테니. 내가 그 사람들의 고통과 외로움을 온전히 이해 못 하듯이. 그럼에도 지나간다.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. 소리 소문 없이 지나가버렸다. 지나고 보니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었구나. 때로는 정말 시간과 함께 흘려보내야 할 때도 있다. 당장 해결하려고 해도 되려 해결되지 않는 것들은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좋으리라. 2023년이 나에게 준 교훈이다.2024년을 맞이하며연초부터 불화가 많았다. 가정사도 그렇고, 개..
수기/글
2024. 1. 6. 02:55